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폐유니폼 업사이클링…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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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폐유니폼 업사이클링…수익금 전액 기부

경기일보 2025-08-27 17:24: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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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순직 소방관 유가족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최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순직 소방관 유가족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폐유니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파우치를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 등 기부금 3천만원을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과 정성원 아시아나항공 HR 담당 수석부장, 박현숙 소방가족희망나눔 가족대표 등이 참석했다. 소방가족희망나눔은 순직 등으로 소방관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자녀들의 심리·경제적 안정을 지원하는 소방청 소속 유가족 지원 재단이다.

 

앞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기부 켐페인을 열었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승무원 폐유니폼과 소방관 폐방화복을 활용, 보조배터리 파우치 1천개를 만들었다.

 

파우치는 10일 만에 완판했으며, 파우치 판매 수익금 1천500만원과 대한항공 출연금을 더해 모두 3천만원을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최근 잇따른 보조배터리 기내 소지 문제를 환기하면서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금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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