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 '겹치기 근무' 지적에 "맡은바 충실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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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 '겹치기 근무' 지적에 "맡은바 충실히 해"

모두서치 2025-08-27 17:21: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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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사외이사 등 겹치기 재직 비판에 대해 "각각의 모든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7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기획재정부 1차관) 공직에서 퇴직한 후 연구위원, 특임교수, 사외이사 등의 업무를 맡아 자문·고문, 강의, 이사회 참여 등의 활동을 했다"며 "각각의 모든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LF, 씨제이대한통운 사외이사로 재임하면서 개최된 이사회에 성실히 참여하고, 통상적인 수준의 보수를 받았다"며 "대학교, 한국금융연구원, 한국자본시장연구원 등에서의 자문 역할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브로드캐스팅 사외이사로 근무하면서 투자 유치, 상장 등 개별 실무에 관여하거나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은 일절 없다"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청문회를 통해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이 후보자가 기재부 1차관 퇴직 후 3년간 사외이사, 교수, 연구위원 등을 겹치기로 근무하며 총 6억2662만원에 달하는 급여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또 이 후보자가 여러 업무를 동시에 맡으면서 제대로 된 업무를 수행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이러한 겹치기 연구위원, 교수, 고액 사외이사 위촉과 프리랜서 자문 등의 수입 등 장관 후보자로서의 도덕성과 책임 의식을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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