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이랜드리테일의 킴스클럼이 ‘서해안 햇 활꽃게’를 100g당 990원에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킴스클럽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산지에 상주하는 MD가 엄선해 냉동이나 가공 처리되지 않은 활꽃게만으로 구성했다. 또 100% 톱밥 포장 방식을 활용해 살아있는 상태로 매장에 공급한다.
킴스클럽은 선단 직거래 방식으로 이번 상품 물량을 확보했다. 산지 패킹장을 3곳으로 확대해 조업 직후 상품을 바로 포장·출고할 수 있도록 했다. 산지도 충남 태안 신진도, 전북 부안 격포는 물론 전남 진도까지 넓혔다.
김스클럽은 오는 10월 말까지 서해안 햇 활꽃게 물량을 전년 대비 두 배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킴스클럽 관계자는 “고객 조사 결과 활꽃게가 빙장 꽃게(얼음에 저장한 꽃게)보다 선호도가 월등히 높아 전량 활꽃게로 준비했다”라며 “선단 직거래 방식을 통해 고객들이 신선한 서해안 햇 활꽃게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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