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유브랜즈
에이유브랜즈가 영국 로컬 브랜드 'Rockfish'를 '락피쉬 웨더웨어'로 리브랜딩하며 4계절 의류 브랜드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뤘다. 레인부츠로 시작해 의류, 잡화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무신사, 29CM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2024년부터는 무신사와 온라인 판매 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민주킴, 고요웨어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에이유브랜즈는 국내 온라인 채널(자사몰, 무신사, 29CM 등), 오프라인 채널(직영 매장, 위탁 매장, 홀세일), 수출(해외 파트너, 중국 JV)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오프라인 홀세일은 Folder, ABC마트, 코스트코, 슈마커, 백화점, 아난티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최근 몇 년간 국내 매장 확대, 해외 파트너십 구축, 해외 온오프라인 확장, 코스닥 상장 준비 과정에서 비용이 증가하며 이익률이 감소하는 추세였다. 하지만 이제 투자 기간을 지나 본격적인 실적 성장과 이익률 반등이 예상된다. 올해 2분기 수출 비중이 크게 늘어났으며, 하반기에도 수출 중심의 성장이 기대된다.
중국의 경우 JV를 2025년 6월에 설립 완료했으며(에이유브랜즈 지분율 51%), 하반기에 티몰, 샤오홍슈 입점과 오프라인 매장 8개 이상 구축이 예정되어 있다. 중국 온라인 판매량은 아직 추정하기 어렵지만, 중국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초기에 매장당 월 2~3억 원 정도의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 외 해외는 현지 파트너 유통사를 통해 판매하는 구조인데, 올해 유통사에 예정된 수출 규모 100억 원 계획을 8월에 이미 조기 달성하며 태국, 대만, 홍콩 등에서 높은 제품 수요가 확인된다.
SK증권은 올해 에이유브랜즈의 연간 매출액을 650억 원, 영업이익 143억 원(OPM: 22.0%)으로 예상한다. 현재 PER(영업이익 20배)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부여받고 있지만, 내년에는 오프라인 매장 규모(중화권, 일본, 동남아)를 올해 대비 +50% 확대할 계획이며, 큰 폭의 실적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에이유브랜즈의 해외 성장 전략과 중국 판매량에 주목할 시점이다.
에이유브랜즈는 '락피쉬 웨더웨어'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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