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축협 등 축산단체, 임태희 교육감 면담...친환경 학교급식 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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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축협 등 축산단체, 임태희 교육감 면담...친환경 학교급식 개선 논의

경기일보 2025-08-27 17:02: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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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광 양주축협 조합장 등 축산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면담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축협 제공

 

양주축산농협은 이후광 조합장이 지난 26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교육청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임태회 교육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 김성수, 전국회 의원 경기도 김지선 축산물 유통팀장. 고양축산농협 유완식 조합장, 안성축산농협 정광진 조합장, 남양주축산농협 이덕우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축산 관련 단체는 “공급체계 변경 시 농가의 안정적 판로와 생계가 위협 발음 뿐 아니라 사실상 저가 경쟁 입찰로 전환될 수 있다”면서 “공급체계 변경 과정에서 농민과의 충분한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수축산물급식은 단순 경제논리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미래세대 인 아이들의 건강, 평등, 인권을 보장해 주고, 대외적 환경 변화로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축산인의 안정적 판로를 마련해주는 공공 조달체계임을 인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축산물의 경우 이미 이력관리제가 도입돼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농산물과 동일하게 묶여 논란이 확대 되는 근본적인 문제를 짚었다.

 

임 교육감은 “현재 우리 아이들이 먹는 친환경 학교급식 예산의 약 60%를 교육청이 부담하고 있음에도 관리 감독 권한은 농수산진흥원이 전담하고 있어 관리실태자료 협조가 쉽지않고 정작 볼 수 있는 창구조차 없다”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신뢰를 위해서는 관리 실태와 공급 과정의 자료 공개가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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