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1억 원 지원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오른쪽)과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27일 재단 사무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남개발공사 제공]

충남개발공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총 1억 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 원씩 나뉘어 집행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에 기탁한 5000만 원은 재해특례보증 사업에 쓰여 140여 수해피해 소상공인 및 사회취약계층의 재난 극복에 필요한 자금으로 사용된다. 또 주민 구호 활동을 위한 성금 5000만 원은 호우피해 복구에 쓰인다.

김병근 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라며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