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자 우리ESG] 농협·고향주부모임, 경남 수해 주민에 ‘사랑의 쌀 가공품’ 전달

농협중앙회와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중앙회는 지난 26일 경남지역 극한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사랑의 쌀 가공품 나눔 행사'를 경남지역본부에서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제공 [뉴스락]

[뉴스락]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중앙회(회장 김연숙, 이하 고향주부모임)는 지난 26일 경남지역본부에서 극한 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사랑의 쌀 가공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숙 고향주부모임 중앙회장과 경남도 임원진, 농협 경남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총 300만 원 상당의 즉석밥·쌀국수 등 쌀 가공품을 수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지원 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식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연숙 회장은 “예상치 못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고향주부모임은 전국 16만 명의 회원을 둔 국내 대표 여성 소비자단체로, 농업·농촌 지원과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