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27일 ‘믿음주는 골든 펠로우, 신뢰받는 생명보험’을 주제로 제9회 골든 펠로우(Golden Fellow)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인증식의 주인공인 골든 펠로우 300명을 축하하기 위해 각 생명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직접 참석했다. 또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강민국 국민의힘 국회의원, 그리고 이형주 금융위원회 상임위원도 인증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골든 펠로우는 생명보험협회가 우수인증설계사 인증 10주년을 기념하여 2017년 도입한 제도다. 5회 이상 연속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을 받은 설계사 중 근속연수, 보험계약 유지율, 불완전판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생명보험업계 및 우수인증설계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에 힘입어, 골든 펠로우는 생명보험 설계사에게 있어 가장 명예로운 자격으로 인식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제9회 골든 펠로우로 1000명을 선발했으며, 이는 2025년 우수인증설계사 1만4818명 중 약 6.7%, 전체 생명보험설계사 10만4504명 중 약 0.96%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올해 선정된 골든 펠로우들은 소속 생명보험사에서 평균 24.5년간 근속하였으며, 연소득은 2억4887만원에 이른다. 또 보험계약 유지율은 13회차 98.0%, 25회차 97.1%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동료 생명보험설계사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는 생명보험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적합한 생명보험 상품을 권유하고 유지관리에도 힘쓰는 등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골든 펠로우들의 꾸준한 헌신이 있었기에 생명보험산업이 삶의 불확실성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사회적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준현 의원은 “높은 전문성과 헌신, 그리고 사명감을 갖고 일선에서 묵묵히 애써주신 골든 펠로우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따뜻한 마음과 투철한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를 든든하게 지켜줄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강민국 의원은 “저출산·고령화시대에 국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생명보험의 필요성과 그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고객과 소통하면서 국민의 곁에서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형주 상임위원은 “그동안 보험 모집채널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보험설계사의 역할과 중요성은 변하지 않았다”며 “금융당국도 보험산업이 국민의 마음과 신뢰를 얻어 건실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생명보험협회는 향후에도 생명보험설계사의 우수인증설계사 및 Golden Fellow 제도 참여를 확대하고, 영업현장의 모집질서 준수와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