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고등학교가 서울대학교와 교원, 학생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일고, AIEDAP(아이에답) 수도권역 사업단 관계자, 임철일 서울대 미래교육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현직교원 AI·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 및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지원 ▲학생들의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AI융합교육 실천 ▲학교의 체계적 디지털 교육 전환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삼일고는 서울대 AIEDAP 협력교로 지정, 교원과 학생을 위한 AI·디지털 융합교육을 지원 받게 된다.
삼일고는 이번 협약으로 교원 디지털 전문성이 크게 향상되고 학생들에게는 AI·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남 삼일고 교장은 "서울대 미래교육혁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교원들의 AI·디지털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학생들에게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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