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건우, 아시아사격선수권 남자 주니어 속사권총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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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건우, 아시아사격선수권 남자 주니어 속사권총 금메달

모두서치 2025-08-27 16:26: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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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한국 사격이 제16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8개 메달을 추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손건우(한국체대)는 26일(현지 시간)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대회 25m 속사권총 남자 주니어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종목 단체전에선 이시우(한국체대), 문대희(유원대), 이원재(인천대)가 팀을 이뤄 동메달을 땄다.

50m 소총3자세 여자 주니어부에선 오세희(충북보과대)가 은메달, 심여진(한국체대)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선 오세희, 심여진, 김태희(한국체대)가 은메달을 합작했다.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김제희(화성시청), 이은서(서산시청), 임하나(화성시청)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 연령대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

10m 무빙타깃 혼합 종목에서도 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남자 일반부에서 정유진(청주시청)이 동메달을, 주니어부에서는 김재민(경민고)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8개의 메달을 대거 추가한 한국 사격 대표팀은 대회 9일 동안 총 3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권총, 소총, 무빙타깃 등 전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 강국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대한사격연맹 관계자는 "오늘 하루에만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주니어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져 한국 사격의 미래가 밝다"고 평가했다.

28개국 73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한국은 105명(선수 82명, 지도자 23명)의 역대 최대 선수단을 파견해 아시아 최강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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