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차관, IEA 사무총장 만나 李정부 '에너지 고속도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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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차관, IEA 사무총장 만나 李정부 '에너지 고속도로' 소개

모두서치 2025-08-27 16:26: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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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파티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과 만나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대해 소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차관은 27일 부산에서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공동 개최를 계기로 방한한 비롤 사무총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에너지 슈퍼위크'를 관통하는 핵심 화두는 인공지능(AI)과 전력망, 그리고 에너지전환"이라며 "전력망, 에너지와 AI, 에너지 전환 등이 최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발표한 '경제성장 대동맥, 에너지고속도로의 구축',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등 국정과제와 긴밀히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의 국정기획위는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국내의 첨단산업 육성, 에너지안보 확립,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한 국정과제를 수립했다"며 "새 정부는 산업육성과 에너지전환을 동시에 달성해 나가기 위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경제성장의 대동맥 에너지고속도로의 구축 등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과 더불어 회원국 및 경제체들과 관련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에너지 슈퍼위크에 대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비롤 사무총장은 세계 에너지 시장의 주요 트렌드 두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세계는 전기화 시대로 진입하고 있으며, 최근 AI 및 첨단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향후 2035년까지 전력수요가 지난 10년에 비해 6배 빠른 속도로 증가할 전망이나, 전력망에 대한 투자는 전력수요 증가와 재생에너지 보급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핵심광물은 AI, 배터리, 반도체 등 광범위한 전략적 부문에 필수적으로 21세기 에너지안보의 핵심이지만, 단일 국가에 대한 핵심광물 집중도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를 완화하기 위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 추세 속에서 에너지는 제조업 경쟁력과 AI 경쟁 우위를 결정하는 핵심요인이며, 한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국이 우수한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배터리·전력기계 등 글로벌 청정에너지 시장에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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