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디지털 신뢰(Digital Trust)'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의 육성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보호·보안 등 디지털 신뢰 스타트업 발굴·육성, 성장 단계별 맞춤형 투자·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진출·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에 협력한다.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권 최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신한 퓨처스랩'을 통해 국내외 혁신기업을 육성해왔다. 지난 7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일본에서 블록체인 기업들을 초청해 기술 협력 IR 데모데이를 개최하는 등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블록체인 기반 AI(인공지능) 융합 응용서비스 개발 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당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혁신기업들의 원활한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와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