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속] KT·카카오·카카오모빌리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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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속] KT·카카오·카카오모빌리티 등

프라임경제 2025-08-27 15:59: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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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네 잇속이나 챙겨라. 살다보면 이런 말을 종종 듣는다. '잇속'은 이익이 되는 실속을 의미하고, 실속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알짜 이익을 말한다. 보통 잇속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 쓰기 나름이다. 그래서 글로벌하게 바꿨다. 잇속에서 잇을 IT로. 인터넷 발달로 급성장한 IT시장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IT 정보, 우리 삶에 잇속을 챙겨줄 IT 기술들을 꽉 잡아볼 시간이다. 잇속에 밝은 자들 손에 쥐어줄 알짜 IT 소식들, 지금부터 시작한다.

◆KT, '부산 클라우드데이 2025' 개최

KT(030200)는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 클라우드데이 2025'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 KT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반 AX(AI 전환) 전략과 최신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KT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임직원은 물론, 부산대 제로트러스트연구소, 태광, 유니버셜마린테크 등 약 300명의 기업 고객이 참석해 생성형 AI, 클라우드, 보안 인프라 등 최신 트렌드와 혁신 사례를 확인했다.

KT는 공공·제조 분야에 즉시 적용 가능한 클라우드 활용 전략과 기업 맞춤형 AX 방안을 소개했다. 

대표 사례로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최적화하는 'KT 클라우드플렉스', 월 구독 형태로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KT 매니지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이 언급됐다. 특히 이 서비스의 핵심 솔루션인 'KT 매니지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V1'은 최근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최신 동향과 클라우드 도입 지원 전략을, KT는 자사 AI 파운드리를 기반으로 한 AX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1대 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됐다. AI·클라우드 전문가들이 각 기업의 산업 특성과 디지털 전환 수준을 고려한 실질적 도입 전략을 제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카카오, 소상공인 대상 AI 교육 지원

카카오(035720)는 소상공인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카카오테크 AI 스쿨 - 사장님 클래스'를 신설하고, 이날 첫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확산 속에서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카카오

카카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협력해 교육을 진행하며, NIA가 운영하는 디지털배움터 강사도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카카오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NIA와 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계층으로 AI 교육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카카오테크 AI 스쿨은 업종 특화 과정과 일반 과정으로 나뉜다. 패션·뷰티, 요식업·카페 등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과정과 모든 소상공인이 참여 가능한 일반 과정을 운영한다. 비즈니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텍스트·이미지 생성, 홍보 콘텐츠 제작, 반복 작업 자동화 등 다양한 생성형 AI 활용법을 익히게 된다. 신규 메뉴 홍보 이미지를 AI로 제작하거나 상품 소개 콘텐츠를 빠르게 만들어 마케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교육은 10월27일까지 총 11회 진행된다. 

오프라인 교육은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 디지털교육센터에서 10차례 열려 약 350명이 참여할 수 있고, 온라인 교육은 9월17일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LIVE로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카카오모빌리티, KTX 서울역 초대형 전광판 '플랫폼111' 운영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시스템 관리 기술을 활용해 KTX 서울역에 새롭게 설치된 초대형 융복합 안내 전광판 '플랫폼111(Platform111)'의 광고 운영을 내달부터 본격 시작한다.

ⓒ 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111은 코레일유통이 설치한 미디어 파사드로, 서울역 내부를 가로 111m 규모의 파노라마 형태로 둘러싸고 있다. 이름은 기차역의 'Platform'과 미디어 파사드 길이 '111m'를 결합해 상징성을 더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서울 파노라마(Seoul Panorama)'라는 브랜드로 운영한다.

기존 서울역 광고판은 단순 라이트박스 형태였지만, 플랫폼111에는 카카오모빌리티의 통합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 기술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3D 애니메이션, 몰입형 콘텐츠 등도 송출할 수 있어 이용객은 광고 이상의 다양한 미디어 경험을 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플랫폼111을 통해 연간 1억명 이상이 찾는 서울역을 세계적 미디어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KTX 운행 정보'와 '날씨 정보' 같은 실용 콘텐츠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을 고려한 K-팝 영상, 미디어아트, 시즌별 콘텐츠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도 제공할 계획이다.

◆퀄컴, 세계 최초 RFID 완전 통합 모바일 프로세서 '드래곤윙 Q-6690' 공개

퀄컴 테크날러지스가 세계 최초로 초고주파(UHF) RFID 기능을 완전 통합한 기업용 모바일 프로세서 '퀄컴 드래곤윙 Q-6690'을 공개했다.

ⓒ 퀄컴

신제품은 5G, 와이파이 7, 블루투스 6.0, 초광대역(UWB)을 내장해 근접 인식 기반 경험과 글로벌 연결성을 강화했다. 

또 저가형 휴대기기부터 소매점 POS, 스마트 키오스크까지 다양한 폼팩터를 지원하며, OEM·ODM은 소프트웨어 구성형 기능 팩과 OTA(Over the air) 업그레이드를 통해 손쉽게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특히 외부 RFID 리더 모듈이 필요 없는 세계 최초의 완전 통합형 프로세서로, 기기를 소형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접근 권한 제어 △자산 추적 △재고 관리 △제품 인증 등 보안 중심의 비접촉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 소매·물류·산업 전반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퀼컴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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