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에코프로가 청주시와 기업과 농촌 간 상생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농촌의 협력적 연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에코프로, 청주시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협약
에코프로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에코프로는 9월 19일 오창 본사에서 청주시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제철 농산물인 사과, 고구마, 버섯 등이 판매된다.
이번 직거래 장터 운영은 에코프로 임직원들에게 추석 연휴 전에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주시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매출 확대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7월 오창농협과 기업-농촌 업무협약을 맺고 충북쌀 소비 촉진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 농촌 지원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의 기업과 농촌이 상생하고 발전하기 위한 이번 업무협약이 성공적으로 이행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은 "에코프로는 청주시에 본사를 둔 만큼 청주시와 협력적 연대 관계 조성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교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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