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aT, 전국 순회 화훼농가 합동 컨설팅…국화 등 6개 농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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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aT, 전국 순회 화훼농가 합동 컨설팅…국화 등 6개 농가 지원

모두서치 2025-08-27 15:29: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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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가 오는 10월까지 전국 6곳 화훼농가를 대상으로 총 12회 합동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체결한 '화훼농가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양재동 화훼공판장에 출하하는 농가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고품질 생산과 경영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 내용은 ▲재배 기술 지도 ▲출하지도 ▲경영·마케팅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첫 상담은 지난 22일 경기 과천시 초화류 농가와 파주시 국화 농가에서 진행됐다. 과천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관리 요령과 신품종 재배, 출하처 관리 방법을 상담했다. 같은 날 파주에서는 생산성 향상 재배 기술을 집중적으로 지도했다.

이어 25일 경남 밀양시 거베라 농가에서는 상품 구색을 조정해 경매 단가를 높이는 방법 등이 논의됐다. 상담반은 상품성을 높이면 유찰률이 줄고 경락 단가가 상승해 농가 경영이 개선될 거라고 분석했다.

농진청과 aT는 9월 1차 상담을 마무리한 뒤, 9월과 10월에 걸쳐 2차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상은 거베라(밀양), 초화류(과천), 국화(파주), 호접란(화성·태안), 안스리움(용인) 재배 농가 순으로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도매시장에서 유찰률이 높거나 가격이 저조해 제 값을 받지 못하는 농가에 품목 특성과 경영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사후 관리까지 강화할 방침이다.

위태석 농진청 농업경영혁신과장은 "이번 첫 합동 상담은 시장에서 원하는 품종과 유통 전략을 제시해 농가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며 "화훼농가가 기후 변화와 소비 경향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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