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교내 미래관 ELC에서 고용노동부 사업인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한성.깔(한성인의 색깔)' 진로취업동아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를 연계해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팀 또는 개인 단위로 약 4개월 동안 자율적으로 활동을 계획했다. 또한 ▲진로 선택 확립 ▲취업 계획 수립 ▲현직자 인터뷰 및 동문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전공과 적성을 연계한 진로 탐색과 취업 경험을 자기주도적으로 쌓은 점이 특징이다.
'한성.깔'은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고 실제 직무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실전형 경험 중심으로 설계됐다. 학생들은 진로를 구체화하고 정확한 취업 계획을 수립해 진로취업 로드맵을 마련할 수 있었다.
성과공유회에는 총 16개 팀, 35명이 활동 결과를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6개 팀이 최종 발표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영상과 포트폴리오 형식으로 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성과 발표 이후에는 진로 탐색의 참신성, 활동의 성실성, 발표 구성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팀과 개인을 시상했다.
장명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한성.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각자 자신의 색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대표적 자기주도형 교육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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