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자율적 활동을 뒷받침하고자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작구 소재 대학교(숭실대·중앙대·총신대) 소속 동아리, 동작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직장에 다니는 청년(공고일 기준 19~39세) 4인 이상으로 된 동아리가 지원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2천700만원 규모로, 선정된 동아리에는 팀당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지원받은 활동비는 오는 11월까지 모임비·강사료·재료비·홍보비 등에 쓸 수 있으며, 상품권·기부금·유흥비로는 지출할 수 없다
신청하려면 오는 9월 10일까지 구청 누리집(고시·공고)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를 거쳐 9월 15일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하고 싶은 활동을 주도적으로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활기 넘치는 '젊은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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