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50분께 김포 북변동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전봇대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봇대가 쓰러지며 인근 800여가구에 대한 전기 공급이 끊겼다.
또 사고수습을 위한 교통통제로 오후 1시 현재 양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현장 접근을 통제했으며 한국전력공사는 복구작업 중이다.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버스에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부상자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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