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소셜 캡처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엄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윤민수의 전처 김민지 씨는 26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이슈 된 김에 아들 자랑. 오늘 카톡”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 윤후와 나눈 메신저 대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 속에서 윤후는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며 “잘 갔다 올게 엄마. 건강만 챙겨줘”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착한 뒤에도 “도착했다”고 안심시키며 “왔다 갔다 하지 말고 건강하게만 있어줘. 정신이랑 몸 둘 다”라고 엄마를 살뜰히 챙겼다.
김민지 소셜 캡처
윤민수와 김민지 씨는 2006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18년 만에 이혼했다. 김민지 씨는 당시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힘들어져 이혼을 결정했다”며 “그래도 아들 후를 위해 서로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윤민수는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혼 후에도 집 정리 문제로 당분간 전처와 함께 살고 있다”며 한집살이를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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