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현장 '올스톱'에 입주민 피해 지적…고용장관 "안전하게 짓는게 도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포스코이앤씨 현장 '올스톱'에 입주민 피해 지적…고용장관 "안전하게 짓는게 도움"

모두서치 2025-08-27 12:18:03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고용노동부가 집중감독을 하며 전국 공사 현장 103곳이 작업을 중단한 가운데, 공사 지연에 따라 입주민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입주민) 피해를 살펴보겠다"면서도 "안전하게 아파트를 짓는 것이 입주민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영훈 장관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고용부의 집중감독으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재건축 현장이 '올스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김영훈 장관에게 "공사기간이 연장되면 건축비가 증가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입주민에게 돌아간다"고 했다.

이에 김 장관은 "(피해를) 살펴보겠다"면서도, "안전하게 아파트를 짓는것이 종국으론 입주민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에게 피해가 어떻게 발생하는지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공사비 상승 피해는 누가 책임지느냐"는 질문엔 "잘 알지 못해 죄송하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는 말엔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고용부와 경찰은 지난달 28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함양울산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천공기에 끼어 사망하자 지난 19일 포스코이앤씨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