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3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개정안과 관련해 "민주당은 더 강하고 확실한 특검법으로 내란수괴 윤석열 일당이 유린한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시 대전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해당 법안은 전날 민주당이 발의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에 회부됐다.
그는 또 "순국선열과 독립 운동 모욕한 김형석 즉각 파면돼야 한다"며 "그 뻔뻔함에 분통이 터진다. 제2, 제3의 김형석 사태를 막기 위해 '공공기관 알박기 금지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오송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오송 참사는 안일하고 무책임한 대응이 초래한 명백한 인재"라며 "철저히 진상을 밝히고 책임질 사람은 반드시 책임지게 하겠다. 확실한 재발 방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 "대전·세종·충청의 자존 회복에 책임있게 나서겠다"며 ▲연구개발(R&D) 예산 대폭 확대 ▲대통령 제2 집무실 추진 ▲충청 내륙 핵심 교통망 연결 등에 대한 예산과 입법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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