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9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지역 화폐인 함안사랑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번 할인이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상품권 종류는 모바일·종이·카드 등 3가지다. 지역 내 약 1천7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할인과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을 연계해 지역경제 회복에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 할인 판매가 지역경제 회복 동력이 되고,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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