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 통과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보라매공원역 역세권에 300세대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건축위원회에서 신대방동 498-9번지 일대 보라매공원역 역세권 공공 임대주택사업 계획이 통과됐다고 27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라 이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32층 규모 공동주택 300세대(장기전세주택 74세대 포함)와 작은 도서관·근린생활시설 등 공공기여 시설이 들어선다.
용적률은 486.82%다.
여의대방로에 인접한 곳에는 지상 1∼2층 규모의 작은 도서관과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장기전세주택과 생활 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해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보라매공원 일대가 주거와 문화가 어우러진 균형 있는 생활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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