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사리 1개에 1만5000원?”…이번엔 마산 바가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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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사리 1개에 1만5000원?”…이번엔 마산 바가지 논란

이데일리 2025-08-27 11:07: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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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경남 마산의 한 노래방이 라면 사리를 ‘라면튀김’이라는 이름으로 1만5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제보자 A씨가 최근 경남 마산의 한 노래방에 방문했다가 겪은 황당한 일을 소개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당시 A씨는 노래방 안주 메뉴판에서 ‘라면 튀김’을 보고 특이한 메뉴라고 생각해 주문했다고 한다. 해당 메뉴 가격은 1만5000원이었다.

그런데 잠시 후 노래방 직원이 내 온 것은 소스도 하나 없이 생라면 사리 하나가 덩그러니 놓인 접시였다.

당황한 A씨는 “내가 라면 튀김 달라고 했는데 이게 지금 1만5000원이라는 소리냐?”라고 항의했지만, 직원은 “이게 라면 튀김이 맞다”는 답만 했다고 한다.

결국 A씨는 더 분란을 일으키기 싫어 그냥 넘어갔다고 한다.

해당 노래방에서 판매하는 다른 안주도 가격은 비슷했다. 마른안주 2만원, 황도 1만5000원, 계란말이 2만원 등 이었다. 특히 달걀후라이도 1만5000원이었다.

A씨는 “전자레인지에 돌린 생라면 그 자체였다. 라면만 달랑 주고 1만5000원을 받았다”며 “바가지가 너무 심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온라인에서는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라면 사리 1개당 가격은 200원~300원대에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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