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가전 프로젝트'…"쉽고 안전하게 제품 사용하도록"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LG전자는 올해 말까지 장애인, 시니어 등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쉬운 가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자체 개발한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 총 600개를 장애인 복지관 20곳에 전달한다.
느린 학습자나 발달장애 아동이 가전제품 사용법과 작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제작한 '쉬운 글 도서' 1천500권과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스티커도 지원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쉬운 가전 프로젝트' 시범 운영을 통해 복지관 10곳에 쉬운 글 도서 750권과 LG 컴포트 키트 700개를 전달한 바 있다.
제품 접근성을 높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는 차원이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은 "모든 고객이 더 나은 편의를 경험하고, 제품을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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