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본사에서 교보생명그룹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40여년간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한 교보생명컵 대회 개최와 장학사업 지원 등 체육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신창재 교보생명그룹 회장, 김재범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승민 회장은 "교보생명그룹은 지난 40여년간 체육대회와 장학사업을 통해 수많은 체육 꿈나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었다"며 "특히 민간 기업이 수십 년간 꾸준히 후원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대회를 통한 기초 체육 지원과 함께 2019년부터 '교보 체육 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을 운영해 한국 스포츠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체육 분야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지원해 온 기업들을 찾아가 지속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라며 "체육계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 기업들의 지원과 후원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러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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