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군사위 부주석 “시진핑 사상 실천”…권력투쟁설 속 충성 발언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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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군사위 부주석 “시진핑 사상 실천”…권력투쟁설 속 충성 발언 배경은

모두서치 2025-08-27 10:52: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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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실각설이 나올 때마다 권력투쟁의 대척점으로 거론됐던 장여우샤 공산당 중앙군사위 부주석이 시진핑 사상 연구를 강조한 것으로 나타나 배경이 주목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은 26일 베이징에서 항일 및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 시 주석 사상 학습 실천 강조하면 충성맹세한 장 부주석

대만 중앙통신 26일 보도에 따르면 세미나에서 장 부주석은 “시진핑 사상을 진정으로 연구, 이해하고, 믿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부주석은 “군대의 정치적 건설을 더욱 심화하고 실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정치적 건설 심화’는 군사위 주석인 시 주석의 통치 이념을 충실히 따르고 이해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장 부주석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국가 주권과 안보를 단호히 수호하며 건군 100주년(2027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부주석은 “시 주석의 지시를 철저히 학습하고 관철해야 하며 항일전쟁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를 통해 현재를 인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공산당의 핵심 역할을 깊이 이해하고 당이 총을 지휘하는 원칙을 공고히 하며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진실로 학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민 군대는 시종일관 당의 말에 귀 기울이고 따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부주석의 발언은 마치 최고통수권자인 시 주석에 대한 군의 충성 맹세를 방불케 하는 발언이다.

장 부주석은 군부내 1970년 대 월남전 참전 장성들을 지칭하는 ‘월전파(越戰派)’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그는 시 주석 측근들인 푸젠성 근무 출신의 푸젠파(福建波)와의 권력투쟁설에서 중심에 있다.

한 때 시 주석이 실각할 경우 실세로 부상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왔으나 잠잠해졌다.

◆ 열병식에서 새로운 군부 권력구도 나타날지 관심

영국 BBC 방송은 25일 다음달 3일 베이징에서 전승 80주년 열병식이 군 최고위층의 대대적인 인사 개편을 앞두고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따라서 이날 행사에 시 주석이 임명한 장군들의 참석 여부가 군 최고위층의 권력 구조를 파악하는 중요한 신호가 될 것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시 주석은 10년 전인 2015년 전승 70주년 열병식에서도 대규모 반부패 군부 숙정을 보여줬다. 전임 후진타오 주석이 임명했던 군사위 부주석인 쉬차이허우와 궈보슝이 낙마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번 열병식을 앞두고 숙청된 인물들은 대부분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2022년 10월) 이후 시 주석이 임명한 인물들인 점이 차이다. 현재 중앙군사위는 위원 7석 중 3석이 공석이다.

BBC는 “2023년 이후 20명 이상의 군 고위 장교와 군수 산업 간부들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열병식 참석 인사들을 통해 군의 바뀐 권력 구조를 보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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