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한 달간 ▲책놀이 한마당 ▲작가강연 ▲주제(테마)특강 ▲주제(테마)전시 ▲기념 이벤트 등 다채롭게 구성됐는데 특히, ▲김탁환 ▲홍인혜 ▲김해솔 세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을 통해 문학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미술계 거장 이중섭의 생애를 소재로 한 소설 「참 좋았더라」의 저자 김탁환 작가를 초청해 문학과 미술을 넘나드는 깊이 있는 강연과 작가와의 만남(북토크)을 진행하며 시인 겸 카피라이터, 웹툰 작가로 활동 중인 홍인혜 작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를 살게 한 문장들’이라는 주제로 진로 인문학 강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부산도서관 야외마당 '지혜의 광장'에서는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책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부스는 당일 12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외에도 ▲수요 오디오북 상영회 ▲계층별 주제(테마)특강 ▲주제(테마)전시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수강 신청 방법은 부산도서관 누리집(library.busan.go.kr/busanlibrary)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instagram.com/busanlibra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부산도서관(☎051-310-5446)으로 하면 된다.
박은아 부산도서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은 책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참여를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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