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진해성-에녹-신승태-김준수-최수호-강문경, 아무도 웃지 않았다('한일가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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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진해성-에녹-신승태-김준수-최수호-강문경, 아무도 웃지 않았다('한일가왕전')

뉴스컬처 2025-08-27 10:43: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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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2025 한일가왕전’이 9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역가왕 재팬’ TOP7과 대한민국 ‘현역가왕’ TOP7이 양국을 대표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세계 유일의 음악 국가대항전으로, 단순한 음악 경연을 넘어 한일 양국 간 문화 교류와 치열한 자존심 대결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한일가왕전
사진=한일가왕전

예선전 첫 만남부터 양국 참가자들의 거침없는 기 싸움이 이어지며 현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한국 TOP7은 일본 TOP7을 향해 “한국이 얼마나 매운지 보여주겠다”, “울게 될 거다”, “다 죽었다!”는 등 자신감 넘치는 발언으로 포문을 열었고, 이에 맞서 일본 TOP7도 “지면 부끄럽지 않겠냐”, “축구도, 야구도, 노래도 모두 일본이 강하다. 한 수 위임을 보여주겠다”는 등 정면 돌파로 맞불을 놓으며 긴장감을 더했다.

무대 입장에서도 양국 TOP7은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한국팀은 화려한 아우라와 강렬한 카리스마로 스튜디오를 압도했고, 이어 등장한 일본팀 역시 위압적인 분위기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맞서며 현장은 숨조차 쉬기 어려운 팽팽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를 지켜보던 연예인 판정단은 “지난해 가까스로 승리했지만, 올해는 쉽지 않아 보인다”며 긴장된 반응을 보였다.

특히 각 참가자가 한 명씩 무대에 오를 때마다 팬들의 환호성이 이어졌고, 일본 참가자 중 가장 큰 환호를 받은 인물이 등장하자 한국의 TOP1 박서진의 굳은 표정이 카메라에 포착돼 현장의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한 판정단은 “단 한 명도 웃고 있지 않다. 모두 신경이 곤두서 있다”고 전해 살벌한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예선전의 하이라이트는 양국의 대표인 박서진(한국)과 유다이(일본)가 무대 중앙에 올라 선언문을 낭독하는 순간이었다. 두 사람은 “양국의 문화 교류와 친선을 위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라는 내용을 각각 한국어와 일본어로 낭독하며 대회의 막을 올렸다. 이를 지켜본 대성은 “가슴이 벅차다”며 울컥했고, 강남 역시 “말이 안 되긴 한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예선전부터 이 정도의 긴장감이라면 본선과 결승에서는 역대급 반전과 명승부가 쏟아질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의 음악 자존심이 정면 충돌하는 그 순간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2025 한일가왕전’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2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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