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과제로 광역교통망 탄력받나…전북도 "인프라 구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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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로 광역교통망 탄력받나…전북도 "인프라 구축 속도"

연합뉴스 2025-08-27 10: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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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구 고속도로 등 6개 사업 핵심…전남과 일부 공조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국정과제 '교통혁신 인프라 확충'에 발맞춰 고속도로, 철도망, 국도·국지도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정과제와 연계해 전북도가 정부에 건의한 핵심 사업은 전주∼대구 고속도로, 완주∼세종 고속도로, 새만금∼목포 서해안선 철도 등 6개다.

이는 오랜 기간 단절된 전라도와 경상도 간 교통망을 연결해 지역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세종 접근성을 높여 전북의 성장 잠재력을 확대할 주요 인프라라고 도는 설명했다.

아울러 노후 선로 개량, 선형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높일 전라선 고속화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전남 등과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4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전주가 정부의 광역교통망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도시권으로 편입, 광역교통망 확충의 길을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추후 전북도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각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의 논리를 체계화해 중앙 정부를 설득할 계획이다.

김형우 도 건설교통국장은 "교통혁신 인프라 확충은 국가 전체의 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중추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정치권, 지자체와도 긴밀히 공조해 전북의 SOC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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