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가상자산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은 소폭 조정을 받는 반면 이더리움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0시 1분 기준 비트코인은 11만1390달러(약 1억5550만원), 이더리움은 4572달러(약 638만원)를 기록했으며 전일대비 각각 2.14%, 5.70% 상승했다. XRP는 2.99달러(약 4170원), BNB 역시 861달러(약 120만원)로 전일대비 각각 4.40%, 3.14% 올랐다.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는 변동 없이 1.00달러(약 1396원)에 머물렀다. 일주일 기준 변동률도 0.00%로 안정성을 유지했다. 다만 하루 거래대금은 1333억달러(약 1862조원)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압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비트코인은 최근 단기 고점 이후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고, 이더리움과 BNB, XRP 등 주요 알트코인이 반사 수혜를 입는 양상”이라며 “특히 이더리움은 네트워크 확장성 기대와 함께 기관 수요 유입 가능성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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