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우마길 19-3 일대 가리봉 구시장부지에 임시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조성하고 9월 2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9월 1일부터 19일까지는 지역 주민 편의를 위해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조치는 공공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인근 지역의 주차난을 덜기 위한 것이다.
주차장은 65면 규모다. 15면은 상인회 전용 구역이며, 나머지 50면은 주민 대상 거주자우선주차 구획으로 운영된다.
거주자우선주차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9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정식 운영 이후에는 유휴 주차면을 활용해 시간제 방문 주차장으로도 개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로구청 또는 구로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공공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 주차장을 신속히 조성했다"며 "정식 운영 전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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