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이달부터 친환경 저상 시내버스(농어촌버스) 3대를 시민 운송에 투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버스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해 온실가스나 소음이 거의 없다.
군은 이 지역 농어촌버스 운송사업자인 옥천버스운송㈜에 7억원의 보조금을 줘 이 버스를 도입했다.
따라서 이 업체는 2019년 들여온 디젤 저상버스를 포함해 저상버스 4대를 운행한다.
황규철 군수는 "2033년까지 관내 농어촌버스 31대 전부를 친환경 저상버스로 바꿔 어르신 등 교통약자 편의와 환경문제에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