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디지털 재고관리·긴급분배 체계 주목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한컴라이프케어[372910]는 세계보건기구(WHO) 합동외부평가(JEE) 평가단이 지난 26일 질병관리청 방역물자 비축센터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 2022년 질병청 방역물자 비축센터 운영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후 용인과 울산에서 레벨 D 방호복 세트, 안면보호구 등 핵심 방역물자를 권역별로 관리해왔다.
평가단은 한국의 방역물자 비축체계와 긴급분배 체계 노하우를 공유받기 위해 비축센터를 방문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디지털 재고관리 시스템, 온도·유통기한·선입선출 원칙에 입각한 품질관리, 감염병 유행 시 긴급 배송체계 가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국가 핵심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업으로서 우리의 시스템이 WHO가 주목하는 K-방역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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