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성매매 사라지는 날까지 올빼미 활동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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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 사라지는 날까지 올빼미 활동 멈추지 않는다”

투어코리아 2025-08-27 10:00: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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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집결지 인근에서 올빼미 활동을 펼치고 있다/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성매매 집결지 인근에서 올빼미 활동을 펼치고 있다/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 파주시는 성매매가 사라질 때까지 올빼미 활동은 계속 된다며 지난 23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올빼미 활동’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공무원 10명과 시민 5명 등 총 15명이 참여해 말없이 손팻말을 들고 성구매 행위 차단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성구매 행위는 범죄”라는 메시지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서서, 성구매자 유입을 차단하고 건전한 지역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을 보탰다.

‘올빼미 활동’은 성구매 행위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시민참여 캠페인으로, 정기적으로 성매매집결지 주요 지점에서 진행되고 있다. 파주시는 이 과정을 통해 올바른 성인식을 확산시키고 성매매집결지 해체를 앞당기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경희 과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시민과 함께하는 올빼미 활동이 성구매 행위를 차단하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성매매 근절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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