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의 여전한 신혼 생활을 고백했다. 결혼 3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싸운 적이 없다고 밝히며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 출연한 고우림은 아내 김연아와의 신혼 근황을 전했다. 그는 “내가 결혼 후 군 복무에 들어가서 18개월간 집을 비웠다. 그래서 신혼이 길어진 느낌”이라며 “둘 다 차분한 성격이라 한결같이 신혼 생활을 유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MC들이 “결혼 3년 차, 김연아와 싸울 때가 있냐?”고 묻자, 고우림은 “집안일 패턴이 달라 문제를 겪기는 하지만 아직 싸운 적은 없다”고 답했다.
그는 “집에 손님이 올 때 아내는 보이는 곳 위주로 청소하는데 나는 안방 먼저 청소를 한다. 우선순위가 달랐다”며 "이런 걸 우선순위로 해야 같이 사는 사람으로서 힘을 느끼는구나를 배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생각해보니 내가 혼난 거였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우림과 김연아는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3년 열애 끝에 2022년 10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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