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피시스템, 폭스콘향 초저분진 케이블체인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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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피시스템, 폭스콘향 초저분진 케이블체인 공급 확대

모두서치 2025-08-27 09:56: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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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씨피시스템은 중국 폭스콘 선전공장 생산라인에 공급 중인 내마모성 'GUR 삽입 케이블체인'을 고사양 초저분진 특수 케이블체인 '지클린체인(G-Clean Chain)'으로 전환해 공급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공급확대는 씨피시스템의 핵심 고부가 제품이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생태계로 확산되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씨피시스템은 지난 2022년부터 기존 경쟁사의 제품을 대체해 내마모성 'GUR시트'를 삽입한 특수 케이블체인을 장비회사를 통해 폭스콘의 생산라인에 공급해왔다. 최근 협의가 진척되면서 초정밀 클린룸 환경에 최적화된 지클린체인 적용 및 물량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향후 선전공장을 넘어 중국내 폭스콘 생산시설 전체로 공급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지클린체인은 기존 GUR시트 삽입 케이블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로봇 등 고청정 산업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케이블체인이다. 체인 내부 마찰에 따른 분진 발생을 최소화했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지클린체인은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조립성과 유지보수성에서도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AI(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따라 ICT생산라인에서도 고청정·고정밀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글로벌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대만 글로벌 전시회에서 TSMC 등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이 지클린체인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폭스콘향 공급 확대를 기점으로 글로벌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 분야 글로벌 고객사를 적극 개척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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