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 구간 왕복 4차로 확장·포장… 기업 유치·분양 활성화 기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부론일반산업단지 연접 국지도 49호선 건설공사를 착공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부론일반산업단지 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에서 추진한다.
앞서 지난 6월 관리청인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도로공사 시행 허가를 받았다.
총 131억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에 접한 총연장 1.54㎞ 구간의 기존 도로를 폭 20m, 왕복 4차로 규모로 확장·포장할 계획이다.
도로 건설을 통해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과 부론나들목(IC)이 연결되면 산업단지 진출입을 위한 교통 안전성이 확보되고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재 조성 중인 산업 용지 분양과 기업 유치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산업단지 활성화의 핵심은 교통 접근성 확보"라며 "기업 활동 기반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활한 공사 진행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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