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부산 입항’ 英 리치몬드함서 인빅터스 게임 유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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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부산 입항’ 英 리치몬드함서 인빅터스 게임 유치 활동

모두서치 2025-08-27 09:20: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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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국가보훈부는 27일 오후 부산해군기지에서 개최되는 영국 리치몬드함 선상 리셉션에 참석해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의 대한민국 유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인빅터스 게임은 영국 해리 왕자가 스포츠를 통한 상이군인의 재활을 위해 2014년에 창설한 대회다. 우리나라는 2022년 네덜란드 헤이그 대회부터 공식 참가하고 있으며, 현재 2029년 대회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27년 대회는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다.

주한 영국대사관과 리치몬드함이 주관하는 이날 선상 리셉션에는 강윤진 차관과 2022년 네덜란드 헤이그 인빅터스 게임 사이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나형윤 선수가 함께 참석한다.

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영국 해군의 입항 환영과 함께 2029년 인빅터스 게임 유치를 위한 노력, 그리고 2027년 영국 버밍엄 인빅터스 게임이 2029년 대한민국 대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나형윤 선수는 리처드 캠프 리치몬드 함장에게 양국의 우정과 대한민국 유치 염원을 담아 거북선 모형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리치몬드함의 부산 입항은 영국 항공모함 전단의 ‘하이마스트 작전’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강윤진 차관은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의 대한민국 개최는 아시아 최초의 대회인 동시에, 상이 국가유공자분들의 재활체육과 재활·의료시스템의 기반 시설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가보훈부는 대전광역시·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함께 2029년 대회의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은 현재 대한민국 대전을 비롯해 덴마크와 이탈리아, 미국 등 6곳이 유치 후보 도시로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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