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개그맨 18호 부부 김태현과 미자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들은 결혼이 인생의 정답이 아니며,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소신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지난 25일 미자의 유튜브 채널에는 김태현, 미자 부부와 미자의 가족이 함께 출연해 고민 상담 시간을 가졌다.
연애를 10년간 하지 않은 38세 여성의 고민을 들은 미자의 어머니 전성애는 “짝이 없을 수도 있다. 결혼 안 한 내 친구들도 많다”면서도 “내가 행복하기만 하면 된다. 꼭 파트너가 있어야 행복한 건 아니다”라고 위로했다.
장모의 말에 이어 김태현은 “결혼을 꼭 해야 된다는 걸 결론 지어놓고 못하면 마치 실패한 것처럼 한다. 그런데 인생에 결혼이 정답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결혼을) 하긴 했지만 꼭 정답일 필요는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성애 역시 “결혼하고 쌍코피 흘리는 사람 많다”며 비혼의 삶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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