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W’ 곽선희, 동성 연인과 11월 결혼 “만나자마자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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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W’ 곽선희, 동성 연인과 11월 결혼 “만나자마자 확신”

스포츠동아 2025-08-27 08:24: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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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희 소셜 캡처

곽선희 소셜 캡처


‘강철부대W’ 출신 곽선희가 동성 연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생방송여자가좋다’에는 곽선희와 그의 일반인 여자친구가 출연해 첫 만남부터 연애 과정, 그리고 결혼 계획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곽선희는 “현재 모델과 마라토너로 활동 중이며 연인은 서울에서 F&B 회사를 다니는 30살 일반인”이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곽선희가 자주 찾던 빵집에서 시작됐다.

그는 “빵을 사러 갔는데 마스크를 쓴 채 계속 웃어주더라. 두 번째 방문에서 커피를 만드는 뒷모습을 보고 반했다. 결국 빵을 사고 나가며 ‘언니, DM 주세요’라고 먼저 플러팅했다”고 말했다.

곽선희 소셜 캡처

곽선희 소셜 캡처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현재 동거 중이다. 곽선희는 “배우자로 등록하려 했지만 ‘두 사람 모두 여성이라 불가하다’는 말을 들었다”며 현실적인 어려움도 털어놨다. 그는 “뉴욕 마라톤 출전을 위해 11월에 뉴욕에 가는데 현지에서 혼인 서약이 가능한 곳이 있다고 해서 기회가 되면 할 예정”이라며 “귀국 후 11월 말에는 제주도에서 웨딩 촬영도 진행한다”고 계획을 전했다.

주변의 우려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했다. 곽선희는 “‘만난 지 얼마 안 됐는데 결혼이 너무 빠른 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듣지만 한국에서도 3개월, 6개월 만에 결혼하는 커플이 많다. 우리라고 다를 게 없다”며 “만나자마자 결혼을 떠올릴 만큼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결혼이란 단어는 원래 내 삶에 없었는데 지금의 연인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 아이, 미래까지 상상하게 됐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곽선희는 1997년생으로 지난해 종영한 ‘강철부대W’에서 육군팀 팀장으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모델 겸 마라토너로 활동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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