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신뢰지수 하락, 관세·고용 불안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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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신뢰지수 하락, 관세·고용 불안 여전

뉴스로드 2025-08-27 07:58: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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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트 맥주 진열대/연합뉴스

[뉴스로드]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8월 들어 소폭 하락했다. 미국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7.4로, 전월의 98.7에서 감소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전망치와 대체로 일치하는 수치다.

소비자들의 단기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는 74.8을 기록하며, 경기 침체 가능성을 시사하는 기준점인 80을 하회했다. 이러한 지수 하락은 관세와 고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소비자들에게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블룸버그 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변덕스러운 무역 정책이 소비자들의 물가 상승 우려를 증가시켰다고 보도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소비자들의 설문 답변을 바탕으로 계량화된 '연성' 지표로, 경제 주체의 심리를 반영하여 실물 경기의 선행 자료로 여겨진다. 

소비자신뢰지수의 하락은 경제 회복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으며, 관세와 고용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불안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경제 주체들의 심리적 안정이 실물 경기 회복에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정책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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