묶어놓고 물려놓고 덮어놨지만 죽을 줄은 몰랐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묶어놓고 물려놓고 덮어놨지만 죽을 줄은 몰랐다

시보드 2025-08-27 07:34:01 신고

내용:


17562475593855.jpg



17562475600455.jpg



17562475611191.jpg



17562475626506.jpg



17562475639062.jpg



17562475657697.jpg



17562475669205.jpg



17562475680354.jpg



17562475689737.jpg



17562475699538.jpg



17562475710397.jpg



17562475721929.jpg



17562475732707.jpg



17562475744919.jpg



17562475754567.jpg



17562475764391.jpg



아래는 당시 뉴스



17562475775092.jpg


그동안 비공개 수사를 벌여온 안산시 국민학생 유괴사건의 범인이 어젯밤 잡혔습니다.

8살, 유괴된 어린이는 살아있기만을 빌었던 부모의 마음을 져버린 채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습니다.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입니다.

이상룡 기자입니다.


17562475785327.jpg

내 자식을 죽여요. 어떻게 그런 놈들이 있을 수 있어요 인간적으로..


1756247579615.jpg


범인이 검거가 됐습니다마는 살리기 위해서 노력한 어린이가 살해되어서 정말 참 뭐라고 말씀드려야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17562475807564.jpg



17562475818619.jpg

어떡해.. 세상에.. 그렇게 발버둥 치다가..


1756247583196.jpg



17562475843774.jpg


이제 8살밖에 되지 않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생 강태민군은 바로 이곳 나무아 래로 끌려와서 손, 발이 묶이고 입에 재갈이 물린 채 질식돼 숨졌습니다.

범인 전용재는 강군을 유괴한 당일 밤 이곳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모범산으로 끌고 와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강군의 입을 틀어막고 자동차카바로 덮어씌운 뒤 버려두고 내려왔습니다.

경찰은 강군이 추위와 배고픔에 울면서 서서히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7562475863014.jpg




17562475874079.jpg


범인은 지난 28일 오후 안산시 성부동 강군의 집 부근 체육공원에서 전날 차를 태워줘 친숙해진 강군을 쉽게 유인할 수 있었습니다.


1756247588496.jpg


범인은 단순히 빚진 돈을 갚고 사업 자금을 마련하기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습니다.


17562475894419.jpg





17562475909704.jpg



17562475922268.jpg



범인의 잇따른 몸값 요구 전화에 촉각을 곤두세운 경찰은 어제 오후 범인의 다섯 번째 전화에서 드디어 돈을 갖다 놓으라고 지정한 장소를 찾아 내 오후 6시 반쯤 현장에서 돈을 기다리던 범인을 발견하고 추적 끝에 남양주군 화도읍 월산리 도로에서 붙잡았습니다.


17562475934478.jpg



우수 독서감상문을 써 낸 태민이에게 주려고 한 상장


1756247594524.jpg


주인 잃은 책걸상만이 덩그렇게 남아 있는 교실에서 담임선생님은 하염없는 슬픔에 눈물도 말라버렸습니다.


17562475955154.jpg


돌아와 태민아 라고 쓴 친구들의 편지는 이제 대답 없는 메아리 되어 가슴을 울립니다.


1756247597237.jpg


할 말이 없습니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17562475982816.png




폰을 파는 사업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Copyright ⓒ 시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