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알 마드리드 402경기 뛴 만능 풀백, 텐 하흐와 함께...레버쿠젠과 2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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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레알 마드리드 402경기 뛴 만능 풀백, 텐 하흐와 함께...레버쿠젠과 2년 계약

인터풋볼 2025-08-27 07:09: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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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버쿠젠
사진=레버쿠젠
사진=레버쿠젠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루카스 바스케스가 레버쿠젠에 입단했다.

레버쿠젠은 2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스케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 2027년 6월 30일까지 뛰며 등번호는 21번이다"고 공식발표했다.

시몬 롤페스 디렉터는 "바스케스는 지난 10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모든 것을 거머쥐었다. 매우 경험이 많다. 기술적으로 강하고 전술적으로 능숙하다. 뛰어난 축구 감각과 풍부한 경험으로 팀에 큰 영향이 되고 중심을 잡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바스케스는 레알 원클럽맨이다. 2007년 레알 유스에 입단을 했고 2011년 카스티야로 올라가 활약을 했다. 2014년 에스파뇰 임대를 다녀온 후 레알에 정착을 했다. 경력 초반에는 윙어로 뛰었다. 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등이 뛰던 레알에서 살아남기는 어려웠다.

풀백으로 포지션 변화를 했다. 라이트백으로 뛰면서 다니 카르바할과 같이 나섰는데, 카르바할이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 주전으로 뛸 때도 있었다. 레알 역사를 함께 했다. 레알에서 10년 동안 뛰면서 스페인 라리가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5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 UEFA 슈퍼컵 우승 4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3회 등에 일조했다.

지난 시즌까지도 많은 출전시간을 확보한 바스케스는 시즌 종료 후 레알을 떠나기로 했다. 레알에서 공식전 402경기를 뛰고 38골 73도움을 기록한 바스케스를 향해 구단은 최대한 존중심을 표했다. 공식 고별식 행사를 치르면서 화려했던 조연에 마지막을 함께 했다. 레알을 떠난 바스케스 다음 행선지가 주목됐는데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레버쿠젠이었다. 

사진=레버쿠젠

바스케스는 "레버쿠전에서 뛸 수 있어 기대가 된다. 레알에 있을 때 사비 알론소 감독, 다니 카르바할이 레버쿠젠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했다. 레버쿠젠 보드진과 대화에서 프로젝트를 알 수 있었다. 승리에 대한 열망이 넘치고 목표는 높다. 내 이상과 이치하며 레버쿠젠이 더 큰 성공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텐 하흐 감독은 바스케스까지 품으면서 구단에 확실한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여름에만 레버쿠젠은 1억 4,115만 유로(약 2,290억 원)를 투입해 스쿼드를 보강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 라운드에선 패배를 당한 텐 하흐 감독은 구단 지원이 의미가 있도록 빠르게 성적을 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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