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서초구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2023년부터 장애인단체와 전문가가 참여한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총 7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쳤다"며 "이번 출범을 통해 장애인 체육활동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진은 당연직 회장인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장애 체육인, 장애인단체 관계자, 기업인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전성수 구청장은 "장애인체육회 출범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체육 문화를 만들겠다"며 "체육이 단순한 건강 증진을 넘어 관계를 맺고 마음을 잇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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