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워싱턴DC 살인 범죄, 사형 구형…강력한 예방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트럼프 "워싱턴DC 살인 범죄, 사형 구형…강력한 예방책"

모두서치 2025-08-27 03:24:43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미국 수도 워싱턴DC 치안개선을 위해 군병력 등을 투입해 논란을 부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이번에는 도시 내 살인범죄에는 사형 구형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백악관 캐비넷룸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하며 "워싱턴DC는 범죄없는 도시가 될 것이다"며 "만약 누군가가 수도 내에서 살인을 저지른다면, 우리는 사형을 구형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매우 강력한 예방책이며, 이를 들은 모든 사람이 동의한다"며 "우리나라가 이에 대한 준비가 돼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부연했다.

워싱턴DC에서 '범죄와의 전쟁'에 돌입한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조치를 꺼내든 모습이다.

다만 워싱턴DC 시의회는 1981년 사형제를 폐지했기에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현재도 연방범죄에 한해 연방검찰이 사형구형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일반 살인사건은 연방범죄가 아니라 불가능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워싱턴DC 치안 문제를 이유로 지역 경찰국을 연방정부가 통제하고 연방요원들과 주방위군을 대거 투입했다. 일각에선 거센 반발이 터져나오지만, 시카고 등 다른 주요도시로도 유사한 조치를 검토 중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