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T1의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스킨을 오는 9월 11일 출시한다. 지난해보다 약 한 달 늦은 일정으로, PBE 서버에는 8월 27일부터 사전 체험할 수 있다.
▲초기 개발 콘셉트 이미지. 제공=라이엇 게임즈
T1은 2024 롤드컵 결승에서 BLG를 상대로 패승패승승을 기록하며 역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LCK 4번 시드로 힘겹게 대회에 진출했으나, ‘월즈의 T1은 다르다’는 평가 속에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우승까지 달려갔다. 이번 우승으로 페이커는 롤드컵 5회 제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나르(제우스) 스킨. 제공=라이엇 게임즈
▲바이(오너) 스킨. 제공=라이엇게임즈
특히, 이번 스킨은 ‘제우페구케’ 로스터의 마지막 흔적으로 의미가 크다. 지난해 제우스와의 재계약 무산으로 해당 조합은 2024 롤드컵을 끝으로 막을 내렸기 때문이다. 팬들에게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상징적 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요네(페이커) 스킨 이미지. 제공=라이엇게임즈
▲구마유시(바루스) 스킨 이미지. 제공=라이엇게임즈
우승 스킨은 나르(제우스), 바이(오너), 요네(페이커), 바루스(구마유시), 파이크(케리아)에 적용된다. 결승 MVP를 위한 프레스티지 스킨은 사일러스로 제작된다. 라이엇은 이번에 공개한 이미지와 모션을 통해 지난해의 백금·청색·적색 기반의 밝은 콘셉트와 달리, 검은 바탕에 은빛과 붉은빛이 강조된 어두운 분위기를 선보였다.
▲파이크(케리아) 스킨 이미지. 제공=라이엇게임즈
▲우승 스킨 스플래시 아트. 제공=라이엇 게임즈
스플래시 아트는 중앙의 요네를 중심으로 바이·나르, 바루스·파이크가 방어 태세를 갖춘 모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요네는 페이커의 시그니처 포즈인 ‘쉿’을 재현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구체적인 스킨 관련 정보는 오는 27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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