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 9월 강연 안내문./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군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특별한 강연을 마련했다.
기장군은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정관도서관 소두방어린이극장에서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사회심리학 및 범죄심리학 분야의 권위자인 박지선 숙명여대 교수가 초청돼 '우리 주변의 위험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지선 교수는 '그것이 알고 싶다', '알쓸범잡'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진 전문가이다.
이번 강연은 주민들이 범죄 심리를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경각심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