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 나이, 인종 등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요인들이 모발 밀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모발이 가늘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얇은 모발에 가장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찾는 건 쉽지 않지만, '이 비법'만 알고 있다면 충분히 풍성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으니까요. 중요한 건 모발의 두께보다 이를 어떻게 스타일링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사실!
@gracieabrams
얇은 모발이 자주 겪는 스타일링 문제
얇은 모발은 주로 볼륨감이 부족해 보이는 경향이 있죠. 뿌리 주변에 볼륨을 살릴 수 있는 스프레이를 사용하거나, 머리를 거꾸로 말리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만약 두피가 드러나 고민이라면, 미세한 섬유 입자로 만들어진 헤어 파이버, 일명 ‘흑채’로 숱이 적은 부분을 가려주거나 가볍게 백콤을 활용해 커버할 수 있죠. 특히 얇은 모발은 빨리 기름지기 쉽기 때문에 드라이 샴푸를 사용한다면 기름기도 잡아주고 볼륨도 어느 정도 유지해줄 수 있답니다. 만약 곱슬기가 있는 얇은 모발이라면 습한 날씨에는 열보호제 기능의 헤어 에센스나 로션을 사용해 스타일을 유지하고 부드럽게 자주 빗어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얇은 머리카락을 살리는 실전 스타일링 팁
레이어드 컷(Layered Cut)
」
@jennierubyjane
@jennierubyjane
직모는 특히 부드러운 레이어를 더해 움직임을 줘야 볼륨이 살아납니다. 웨이브나 컬이 있는 경우에는 고정력 있는 헤어 크림을 사용해 자연스럽게 구겨지고 흐트러진 듯한 텍스처를 만들어보세요.
@haileybieber
드라이 샴푸로 자연스럽게 컬을 살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무거운 크림은 모발을 눌러버릴 수 있으니 피하고 열 스타일링 시엔 항상 열 보호제를 사용하는 걸 잊지 마세요.
블런트 밥 컷(Blunt Bob Cut)
」
@gracieabrams
전체적으로 일정한 길이의 블런트 밥 컷, 즉 '칼 단발'은 얇은 모발에 아주 좋은 선택입니다. 단정하게 떨어지는 커트 라인이 모발을 더 풍성하고 묵직하게 보이게 하며, 자연스러운 볼륨과 질감을 더해주죠.
@gracieabrams
@ariana_greenblatt
여기에 옆 가르마를 주면 얼굴선이 한층 입체적으로 살아나면서 볼륨감 있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볼륨 스프레이를 가볍게 뿌린 뒤 꼬리빗으로 가르마를 정돈해주면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헤어 액세서리를 활용하기
」
@yuki_injo
@kendalldair
세련된 헤어 핀이나 헤어밴드는 얇은 머리카락을 돋보이게 하면서 시선을 분산시켜 줍니다. 단조롭게 내려앉은 모발에도 포인트가 생겨 전체적인 스타일이 훨씬 풍성해 보이죠.
@gracieabrams
특히 메탈릭 소재나 진주 장식처럼 빛을 반사하는 액세서리를 선택하면 모발의 볼륨감이 배가된 듯한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작은 핀을 여러 개 겹쳐 꽂거나, 헤어 밴드에 패턴이나 장식이 더해진다면 더욱 돋보이겠죠?
기사 원문은 이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엘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