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 숙원 사업인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이재명 국정 과제 중 하나로 채택된 사실이 확인됐다.
수원시는 26일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내 123대 국정과제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는 ‘군인 사기 진작을 위한 장병 복무여건 개선’이라는 국방부 추진 과제에서 ▲군 공항 이전의 원활한 추진 ▲규제 완화를 통한 국민 재산권 보장을 통해 ▲민군 상생 여건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수원을 포함해 전국 3개 지역의 숙원인 군 공항 이전은 비행구역 규제 완화와 더불어 시민을 위한 중요 국정과제”라며 “조속한 군 공항 이전 추진을 위한 ‘범정부 군 공항 이전 TF’ 구성을 건의 중이며 경기도에서 정부와의 소통 기회가 주어진다면 구성이 가시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